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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예쁘고 인기 많은 죄? 후배 인사 외면·볼인사 거부까지 'N번째 억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1.07 17:50

장원영
장원영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또 한 번 이른바 '억까'(억지로 깎아내리기) 논란에 휘말렸다. 일부 장면만으로 태도 논란이 불거졌지만, 이후 전후 상황이 공개되면서 오해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장원영은 지난달 28일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로라 부르데세 불가리 최고경영자(CEO)와 볼을 맞대며 인사를 나눴다.

이후 빈센초 푸이야 불가리 글로벌 세일즈·리테일 부문 부사장도 장원영에게 다가와 볼 인사를 나누려 했으나, 장원영이 고개를 돌리면서 인사가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장원영이 의도적으로 인사를 피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장원영은 지난 4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불가리 행사 때 내가 한 분 볼 인사를 포토콜이다 보니 정신이 없어서 놓쳤는데, 그걸 오해할 수도 있나 보다"라고 직접 해명했다.

그는 "우리는 심지어 행사 시작 전에 '꺅!' 이러면서 서로 인사한 가족 같은 사이"라며 "당연히 못 본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설마 내가 안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 그럼 진짜 신기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원영을 둘러싼 억지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달 2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인 걸그룹 A2O LITE가 데뷔곡 '니온'(NEON)으로 1위를 차지한 뒤 후배들과 제대로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A2O LITE 라다가 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한 것과 달리 장원영은 가볍게 고개만 끄덕였다는 주장과 함께, 일부에서는 장원영의 표정까지 문제 삼았다.

하지만 이는 일부 장면만 편집돼 확산된 것이었다. 실제 원본 영상에서는 장원영이 라다와 눈을 맞춘 뒤 고개를 숙여 인사를 나눴으며, 박수까지 치며 후배들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8월에는 립싱크 의혹에 휘말리기도 했다.

아이브는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I AM'(아이엠)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장원영만 홀로 립싱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 현장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무대 영상은 립싱크가 아니다. 멤버들 모두 라이브로 무대를 꾸몄다"고 밝히며 해당 의혹을 일축했다.

안유진, 리즈 등과 장원영의 음량 차이에 대해서도 "두 사람은 메인 보컬이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과는 성량 자체가 다르다. 거기에 마이크 볼륨 크기도 다르기 때문에 라이브를 할 때 목소리 차이가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브뿐 아니라 무대에서 팬들에게 말할 때도 안유진과 장원영의 목소리 크기 차이가 느껴진다. 마이크 볼륨 차이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짧게 잘린 영상이나 한 장면만으로 장원영의 태도와 행동을 문제 삼는 일이 반복되고 있지만, 정작 전체 영상이나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 공개된 뒤에는 오해였던 사례가 적지 않다.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누리는 만큼 장원영을 향한 관심 역시 크지만, 확인되지 않은 장면만으로 태도를 단정 짓는 '억까' 역시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엠넷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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