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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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 지난달 카드값만 2800만 원…알고 보니 "해외 촬영 스태프 경비 부담" (돈쭐청문회)

기사입력 2026.11.06 13:44 / 기사수정 2026.11.06 13:44

유튜브 '채널크크'
유튜브 '채널크크'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쇼트트랙 선수 출신 곽윤기가 남다른 절약 습관과 반전 소비 철학을 공개했다. 

곽윤기는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채널크크'의 콘텐츠 ‘돈쭐청문회’에 출연해 자신의 소비 습관과 경제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곽윤기는 "지난달 카드값이 2800만 원이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진행에 들어간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월드컵이나 국제대회가 열리면 현장 콘텐츠 촬영을 위해 해외로 이동하는데, 스태프 4명의 항공료와 체류비까지 부담하다 보니 지출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박영진과 남현승이 자신들도 해외 촬영에 데려가 달라고 하자 곽윤기는 "데려가 줄 테니 출연료 없어도 되느냐"고 응수했다. 

유튜브 '채널크크'
유튜브 '채널크크'


큰돈을 쓰는 상황에서도 주고받는 조건은 확실히 따지는 모습으로 철저한 '기브 앤 테이크' 정신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선수 시절과 달라진 경제적 위치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과거에는 운동을 하며 돈을 받는 입장이었다면, 은퇴 후에는 돈을 내고 운동을 배우는 입장이 됐다면서 "최근에는 골프를 박세리에게 배우고 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골프 레슨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반응에 곽윤기는 "박세리 누나 유튜브를 보면 굉장히 잘 가르쳐 주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절약 습관은 간식 구매에서도 드러났다. 

곽윤기는 간식을 살 때 반드시 '원 플러스 원' 상품을 고른다면서 "이제는 굳이 그렇게 사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알지만, 오랜 습관 탓에 취향과 상관없이 원 플러스 원 상품부터 찾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크크'
유튜브 '채널크크'


최근 가장 크게 지출한 금액이 20만 원이라는 곽윤기는 후배들에게 고기를 사줬다고 밝혔다.

곽윤기는 "선수 시절에는 형편이 여의치 않아 후배들에게 밥 한 끼 사주기도 어려웠지만, 이제는 그 정도 여유가 생긴 만큼 후배들에게는 먼저 밥을 사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또 곽윤기는 미래의 아내를 향한 통 큰 약속을 말했다.

"나는 이코노미석을 타더라도 아내만큼은 퍼스트클래스에 태워주고 싶다"며 소중한 사람에게는 아낌없이 쓰겠다는 반전 면모를 보였다.

1989년생인 곽윤기는 지난해 쇼트트랙 선수 활동을 마무리했다. 

현재 다양한 방송 출연과 유튜브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크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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