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30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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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걸 잡네' KIA 한숨 돌렸다!…박재현, 정확한 송구로 이닝 마무리 [PO3]

기사입력 2026.10.29 19:06 / 기사수정 2026.10.29 19:06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외야수 박재현의 정확한 송구 덕분에 한숨을 돌렸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2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시리즈 전적 1승1패) 3차전을 치르고 있다.

KIA는 박재현(좌익수)~김호령(중견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지명타자)~김규성(2루수)~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은 시라카와 케이쇼.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운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박승규(중견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좌익수)~강민호(포수)~전병우(3루수)~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8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 KIA 선발 시라카와는 1회초부터 흔들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구자욱을 낫아웃 폭투로 내보냈고, 후속타자 디아즈에게 선제 투런포를 내줬다.

시라카와는 2회초에도 안타를 맞았다. 강민호의 유격수 땅볼, 전병우의 중견수 뜬공 이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류지혁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좌익수 박재현이 재빠르게 커트한 뒤 2루로 송구했지만, 2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그러자 태그를 시도한 2루수 김규성이 KIA 쪽 더그아웃을 향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해달라는 신호를 보냈다. KIA 벤치는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2분 넘게 판독이 이어진 가운데, 류지혁의 손이 살짝 떴을 때 김규성의 태그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면서 판정이 아웃으로 번복됐고,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두 팀의 희비가 엇갈린 순간이었다.

한편 KIA는 2회말 현재 삼성에 0-2로 끌려가고 있다.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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