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사사키 로키의 아내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것일까.'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인 다나카 마미코 옆에 등장한 장신 여성의 정체를 두고 일본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렸지만 사사키가 '꽁꽁 숨겨놓은' 그의 아내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 일본 야구팬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다저스 선수단 가족들의 사진을 공유하며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아내 마미코 씨 옆에 있는 여성은 사사키 로키 투수의 아내일까요? 정말 품위가 있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화제가 된 사진은 다저스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의 아내 및 연인들로 구성된 모임 'LA다저스 부인들' SNS 계정에서 공개됐다.
팬들은 신장 180cm의 전직 농구선수 마미코 옆에 서 있는 여성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마미코보다 키가 다소 작아 보였지만 175cm 안팎의 상당한 장신을 자랑해 정체를 궁금해하는 반응이 나왔다.
일각에선 베일에 싸인 사사키의 아내일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해당 여성이 다저스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전담 통역사 아내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 인물이 해당 게시물을 인용하며 "저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투수의 전속 통역을 맡고 있는 소노다 요시히로의 아내입니다"라고 답했다.
사사키는 지난해 2월 일반 여성과 결혼했다고 발표했지만, 아내의 이름과 나이, 직업은 물론 얼굴조차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 오타니와 야마모토도 결혼 발표 직전에야 소식을 들었을 정도로 철저히 비밀을 유지했다.
결혼 발표로부터 약 1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사키 아내의 얼굴이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으면서, 다저스 선수단 가족사진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정체를 향한 일본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LA다저스 부인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