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폴란드 여자배구 국가대표 출신 주잔나 구레츠카(26·닐뤼페르 벨레디예스포르)가 과감한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폴란드 매체 '프셰글롱트 스포르토비'는 최근 "폴란드 여자배구 선수가 변신했다. '와, 정말 많이 달라졌네'라는 반응이 나왔다"며 구레츠카의 새로운 모습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구레츠카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그동안 긴 머리를 유지했던 구레츠카는 머리카락을 턱선까지 짧게 자르는 과감한 변화를 선택했다. 약 9만5000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그의 새로운 모습에 팬들은 물론 동료 선수들도 뜨겁게 반응했다.
폴란드 배구 선수 율리아 슈추로프스카는 "오, 와우"라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파울리나 자보로프스카는 "정말 끝내준다!"고 감탄했다. 안젤리카 가예르 역시 "와, 정말 많이 달라졌네. 너무 멋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00년생인 구레츠카는 신장 181cm, 체중 63kg의 아웃사이드 히터다. 폴란드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2018 유럽 19세 이하(U-19) 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탈리아 명문 노바라를 거쳐 폴란드 리그에서 활약한 그는 2022-2023시즌 자국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다만 결승 2차전에서 전방십자인대와 반월상연골을 다치는 큰 부상을 당해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이후 수술과 재활을 거쳐 코트에 복귀했다.
현재는 튀르키예 여자배구 리그의 닐뤼페르 벨레디예스포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구레츠카는 화려한 선수 경력뿐만 아니라 13세 연상 남자친구로도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의 연인은 폴란드 남자배구 국가대표 출신 즈비그니에프 바르트만(39)이다. 신장 198cm의 바르트만은 2009년 유럽선수권과 2012년 월드리그 우승을 경험했으며, 2012 런던 올림픽에도 출전한 폴란드 배구계의 유명 선수다.
바르트만은 2021년 6월 구레츠카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2023년에는 배구 선수에서 은퇴한 뒤 종합격투기(MMA) 무대에도 도전했다.
사진=구레츠카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