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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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 누가 될까...'고영표 60구→로건 60구' 시리즈 전 최종 점검 예고+배제성도 등판 [수원 현장]

기사입력 2026.10.28 17:54 / 기사수정 2026.10.28 17:54



(엑스포츠뉴스 수원, 양정웅 기자) 한국시리즈 직행 후 연습경기를 통해 옥석을 가리고 있는 KT 위즈.

1차전 선발은 사실상 결정된 가운데, 함께 기선제압에 나설 2차전 선발투수는 누가 될까. 

KT는 28일 오후 6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세계야구선수권대회(U-23) 대표팀과 한국시리즈 대비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KT는 막판 10연승과 함께 창단 첫 90승 고지에 오르며 2021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시리즈 직행에 성공했다. 이후 KT는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KT는 최원준(우익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우익수)~샘 힐리어드(중견수)~김현수(1루수)~장성우(지명타자)~김상수(2루수)~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권동진(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이날 게임은 양 팀 모두 10번 타자까지 투입한다. KT 류현인은 네 타석을 모두 U-23 대표팀의 이닝 선두타자로 나와 타석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선발투수 배제성을 포함해 KT 투수 6명이 대표팀 소속으로 던지는데, 이에 포수도 대표팀 선수가 아닌 KT 선수인 조대현이 나온다. 

선발투수는 고영표가 나온다.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전 "고영표와 로건(앨런)이 60개씩 던진다. 더 나오게 되면 우리 투수가 던지게 될 거다"라고 예고했다. 

이들은 2차전 선발투수를 두고 '오디션'을 보게 됐다. 고영표는 올 시즌 29경기에서 15승 7패 평균자책점 3.28의 성적으로 생애 첫 다승왕에 올랐다. 볼은 빠르지 않지만, 183개의 삼진을 잡아 리그 3위에 올랐다. 여기에 플레이오프 진행 중인 삼성 라이온즈(4경기 ERA 2.25), KIA 타이거즈(1경기 ERA 3.00)를 상대로 모두 강하다. 



시즌 중 합류한 로건은 17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막판 불안한 투구가 이어졌지만, 시즌 최종전인 5일 수원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한 경기 구단 최다인 14탈삼진을 기록하며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성을 상대로 NC 소속이던 지난해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4선발은 소형준으로 확정된 모양새다. 그는 30일 U-23 대표팀과 2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하는데, 이렇게 되면 KT의 선발 자원들이 모두 한 차례씩 실전 마운드에 오른다. 

KT는 1선발을 데이비스 대니엘로 갈 예정이다. 그는 후반기에 합류,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7일 상무와 연습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삼성을 상대로 일부러 막판 등판하지 않을 정도로 한국시리즈를 철저히 준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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