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출시 닷새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도깨비의세계'가 이용자 소통과 콘텐츠 확장을 통해 장기 흥행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최근 카카오게임즈는 '도깨비의세계'의 초기 흥행을 장기적인 성과로 이어가기 위해 이용자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도깨비의세계'는 지난 8일 정식 출시 이후 닷새 만인 1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는 출시 전부터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에 반영해 왔다. 지난 9월 8일에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의 상세 정보와 서비스 방향을 공개했다. 이어 9월 18일 라이브 시연회에서는 개발진이 직접 게임을 시연하며 사전 접수된 질문과 실시간 Q&A에 답변했다.
특히, 라이브 시연회에서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의복과 탈것에 성장 관련 능력치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서비스 방향을 명확히 했다. 또한, 방송 중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멤버십 이용 기간을 기존 28일에서 30일로 확대했다.
출시 이후에는 라이브 방송을 중심으로 이용자와 접점을 넓혔다. 카카오게임즈는 27일까지 총 일곱 차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용자 의견을 청취하고, 주요 개선 사항과 향후 운영 방향을 직접 안내했다.
지난 9일 첫 라이브 방송에서는 성장 재화 수급처 확대, 멤버십 혜택 강화 등을 발표했다. 일부 개선 사항은 이튿날 점검에 반영됐다.
이어 13일에는 '도술' 밸런스 조정, 강화·돌파 재화 반환, 장비 추가 옵션 관련 운영 방침, 거래소 편의성 개선, 비정상 이용 계정 제재 강화 등을 안내했다.
이어 14일 장비 추가 효과 관련 후속 대응, 17일 주요 개선 사항 안내·성장 지원 보상, 19일 주요 콘텐츠·비정상 금전 거래 대응, 20일 업데이트 주요 사항 안내 등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주요 현안과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라이브 방송을 통한 소통과 함께 이용자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할 수 있는 운영 체계도 마련한다. 게임사는 오는 11월 '도깨비 총회'를 도입해 정기적인 소통 창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라이브 방송도 이어가며 주요 이슈에 관한 개선 방향과 피드백 반영 경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에 이용자는 '도깨비 총회'를 통해 게임 밸런스와 콘텐츠에 관한 개선안을 직접 제안하고 추천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3일 라이브 방송에서 2027년 1월까지 이어지는 3개월간의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했다. 전투와 성장 콘텐츠는 물론, 이용자 간 협동, 커뮤니티, 생활 콘텐츠 등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이용자들이 장기적인 플레이 동기를 얻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11월에는 서버 간 경쟁 콘텐츠 '차원 점령전'과 신규 '불가살이 레이드'가 추가된다. 레이드는 주기적으로 새로운 보스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2월에는 4대4 실시간 결투, 1대1 비동기 랭크전 등 PvP 콘텐츠가 확대된다. 또한, '문파 아지트', '타바로 온천' 등 이용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용자는 연말 시즌에 맞춘 눈싸움 이벤트와 전래동화 콘텐츠 신규 에피소드도 즐길 수 있다.
2027년 1월에는 추가 성장을 지원하는 ‘1차 초월' 시스템, 요리·채집·낚시 등 생활 콘텐츠, 혼례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서비스 100일 기념 이벤트도 선사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출시 전부터 이어온 이용자 소통과 피드백 대응, 그리고 단계적인 콘텐츠 확장을 바탕으로 이용자 신뢰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도깨비의세계'는 '대구콘텐츠페어' 오프라인 시연 행사도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으며, 게임사는 '멸귀수도전' IP를 보유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