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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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12월 한국서 망신 당할텐데'…사발렌카, 테니스보다 셀럽 행보에 집중? UFC 333 등장하더니 아르헨 전 대통령과 인증샷까지

기사입력 2026.10.26 12:23 / 기사수정 2026.10.26 12:23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여자 테니스의 슈퍼스타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세계 2위)가 테니스 코트를 벗어나 화려한 셀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UFC 대회가 펼쳐진 경기장에 초청받아 경기를 관람한 데 이어 아르헨티나 전 대통령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는 12월 한국 방문을 앞둔 그의 남다른 근황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에센셜리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아리나 사발렌카가 UFC 행사에서 시선을 사로잡고 아르헨티나 전 대통령과 사진을 찍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사발렌카의 UFC 333 현장 방문 소식을 전했다.

사발렌카는 2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333을 직접 찾았다.

이날 흰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사발렌카는 경기장 VIP 구역에서 경기를 즐겼으며, 경기 중간 휴식 시간마다 카메라에 포착됐다.

특히 사발렌카는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바로 뒤쪽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 테니스계를 대표하는 스타가 종합격투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경기장 안팎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사발렌카의 특별한 만남도 있었다. 그는 현장을 찾은 마우리시오 마크리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도 공개됐다.



사발렌카가 테니스 외 다른 스포츠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2024년에도 포뮬러원(F1) 경기장을 방문해 알핀 팀의 차고를 찾았다. 당시에는 레이싱 슈트를 입고 직접 모터스포츠 현장을 경험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코트 밖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사발렌카의 모습은 최근 그의 경기 결과와 대비된다. 2026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활약했지만, 시즌 후반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발렌카는 올해 호주오픈과 US오픈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했지만, 두 차례 모두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세계 1위)에게 패했다. 이후 중국에서 열린 두 차례 WTA 1000 대회에서도 반등에 실패했다.



한편, 그는 연말 한국에서 열리는 초청 이벤트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발렌카는 오는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더 식스(THE SIX)'에 참가한다.

사발렌카 외에도 리바키나, 이가 시비옹테크, 미라 안드레예바, 오사카 나오미, 자스민 파올리니가 출전을 예고했다. 세계 여자 테니스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국내 팬들의 관심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거꾸로 해석하면 사발렌카가 고전 혹은 참패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사진=UFC / 사발렌카 인스타그램 / SNS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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