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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측 '김다현 저격' 이후 "본인도 '이렇게 말한 줄 몰랐다'고 놀라" (사건반장)

기사입력 2026.09.22 08:50 / 기사수정 2026.09.22 08:50

심수봉
심수봉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심수봉 측이 후배 김다현을 향한 공개 비판과 관련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2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심수봉이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무대에서 김다현을 향해 공개적으로 비판한 사건을 다뤘다.

'사건반장' 측은 "현장에 있던 분들도 진지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것 같더라. 짜고 하는 건가 했을 정도로 어이가 없는 이야기였다"고 전했다.

이어 심수봉과 김다현 사이에 개인적인 교류는 없었으며, 김다현 측은 평소 심수봉을 존경하는 선배로 여겼다고 전했다. 김다현 측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비판을 받아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심수봉 측은 당시 심수봉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자신과 맞지 않는 댄스 음악을 계속 듣게 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평소 우려해왔던 '영 트로트'에 대한 견해를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표현을 잘못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심수봉 측 관계자는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심수봉에게 당시 발언에 대해 물었고, 심수봉 역시 "내가 이렇게 말한 줄 몰랐다"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심수봉은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무대에서 자신의 앞 순서였던 김다현을 두고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노래라는 건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라며 "인생 경험도 해보고, 찾아온 분을 위로해주는 음악은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라고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심수봉 측은 "어른으로서 후배 가수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한 점은 분명 잘못됐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JT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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