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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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혼자 못 갔다" 황정음, 두 아들에 결국 '버럭'..."혼자 가"

기사입력 2026.09.22 05:59

황정음 유튜브 캡처
황정음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겸 배우 황정음이 두 아들을 직접 돌보면서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을 전했다.

지난 16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72세 아빠와 데이트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황정음은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안과를 방문했다.

황정음 유튜브 캡처
황정음 유튜브 캡처


함께 검사를 받으러 병원을 찾았다는 황정음은 "아빠가 (병원) 세 번 오면 두 번 따라와서 한 번은 (검사를) 받는다"고 전했다.

황정음 아버지의 왼쪽 눈은 녹내장이 있고, 오른쪽 눈은 손자들과 수영하다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한 상태였다. 이 때문에 황정음도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녹내장을 앓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검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사는 게 너무 정신 없으니까"라고 토로했고, 황정음의 부친도 "남자애들 두 명이라 바빠"라고 웃었다.

황정음 유튜브 캡처
황정음 유튜브 캡처


황정음은 자신의 모친이 아이들을 돌본 탓에 아들들이 스스로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하소연했다. 화장실도 혼자 못 갔었지만, 지금은 혼자서 잘 다닌다고 덧붙였다.

그는 "'엄마 화장실 같이 가자'고 4개월 동안 하더라. 그래서 나중에는 '혼자 가!' 하고 소리를 질렀다"며 "울긴 했는데 지금은 혼자 간다"고 말했다. 황정음의 부친도 손자들이 누군가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잘 행동한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환경이 아이들을 만드는 것 같다"며 "조금씩 독립적으로 변하고 있어서 저는 힘들지만, 아이들한테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생으로 만 41세인 황정음은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육아 중이다.

사진= 황정음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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