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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소아암 이겨내고 '효녀' 됐다…"부모님 집·차 플렉스" (전참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9.20 06:55

'전참시' 방송 캡처
'전참시'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최예나가 어린 시절 소아암으로 생사를 오갔던 당시를 떠올렸다.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는 코미디언 유영우와 가수 최예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예나의 어머니가 딸의 식사를 챙겨주기 위해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참시' 방송 캡처
'전참시' 방송 캡처


최예나의 어머니는 "요즘 바쁘지? 그럴수록 건강을 잘 챙겨야 돼"라며 딸의 건강을 걱정했다.

최예나가 "응"이라고 하자 어머니는 "하이고, 대답은 일등이야"라며 "너 이제 관리를 해야 한다. 영양제도 잘 먹고, 밥도 잘 먹고 살도 쪄야지. 넌 왜 살도 안 찌냐. (안 좋은 건) 아빠 닮았나 봐"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잔소리가 이어지자 최예나는 "내가 말랑이를 못 끊듯이 엄마도 잔소리를 못 끊는 거야"라며 "나도 엄마의 잔소리를 인정할 테니 내 말랑이를 인정해주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참시' 방송 캡처
'전참시' 방송 캡처


어머니가 유독 최예나의 건강을 걱정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최예나는 "아기 때 소아암에 걸렸었다. 4살 때였는데, 그래서 생사를 오갔다"며 "제가 너무 많이 아파서 병원에서 가망이 안 보인다고 했을 때 무당이 사진을 보자마자 '죽은 애 사진을 왜 갖고 오냐'면서 던졌다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때 엄마, 아빠가 어떻게든 저를 살리겠다고 항상 애지중지 키웠다"며 "몸이 엄청 약했고 금쪽이 느낌으로 제가 천진난만해서 다리를 다쳤을 때 병원에서 못 걷는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전참시' 방송 캡처
'전참시' 방송 캡처


어머니가 자신을 대중탕에 데려갔다는 최예나는 "초등학생이라 키가 작은데, 이벤트탕 큰 곳에 저를 던져놓으셨다. 살려면 움직여야 하지 않나. 그래서 한 달 뒤에 걷게 됐다. 살 수 없던 운명을 엄마가 살려준 것 같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엄마 잔소리가 심해진 이유가 있네"라고 납득했다.

최예나는 "속을 많이 썩혔다 보니까 그게 너무 죄송하고 그때부터 진짜 무조건 잘 되고 성공해서 어떻게든 효도를 무조건 해야겠다 생각으로 진짜 열심히 하니까 요즘 많이 행복해하신다"며 "집이랑 부모님 차(를 플렉스했다). 엄마 거 (사드리고) 아빠 것도 이번에 해드리려고 한다. 지금은 항상 행복해한다"고 밝혔다.

사진= '전참시'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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