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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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볼-땅볼-땅볼-뜬공' 이정후 침묵 길어진다…3G 연속 무안타→타율 0.290 하락

기사입력 2026.08.15 15:28 / 기사수정 2026.08.15 15: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도 2할9푼까지 내려앉았다.

이정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93에서 0.290(427타수 124안타)으로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조나 콕스(중견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브라이스 엘드리지(1루수)~빅터 베리코토(좌익수)~이정후(우익수)~오슬레비스 바사베(2루수)~버디 케네디(3루수)~앤드류 키즈너(포수)~크리스티안 코스(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랜던 룹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카일 프리랜드를 선발로 내세운 콜로라도는 제이크 맥카시(중견수)~미키 모니악(좌익수)~윌리 카스트로(3루수)~TJ 럼필드(1루수)~트로이 존스톤(지명타자)~코너 노비(2루수)~잭 빈(우익수)~에제키엘 토바(유격수)~브렛 설리반(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이정후는 직전 2경기였던 12~1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9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콜로라도 선발 프리랜드를 상대로는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6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83.5마일(약 134km/h) 스위퍼를 노렸지만, 결과는 2루수 땅볼이었다.

이정후는 3회초 선두타자 빈의 타격 때 슬라이딩 캐치로 깔끔하게 타구를 처리했다. 하지만 타격에서는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프리랜드의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2구째 82.6마일(약 133km) 스위퍼를 건드렸지만, 이번에도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이정후는 프리랜드와의 세 번째 맞대결에서도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2구째 91.1마일(약 147km) 싱커를 공략했지만 또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프리랜드를 상대한 세 타석 모두 같은 결과였다.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에서도 1루를 밟지 못했다. 9회말 2사 1루에서 브레넌 버나디노의 3구째 89.5마일(약 144km) 싱커를 받아쳐 3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경기에서는 콜로라도가 샌프란시스코를 5-2로 제압했다. 콜로라도는 49승73패(0.402), 샌프란시스코는 50승72패(0.410)가 됐다.

콜로라도는 4회초 존스톤의 1타점 3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자 샌프란시스코도 반격에 나섰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엘드리지가 동점 솔로포를 터트렸다.

콜로라도는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5회초 1사 3루에서 모니악의 땅볼 때 유격수 코스가 홈 승부를 택했지만, 3루주자 설리반이 먼저 홈을 통과했다. 공식 기록은 코스의 야수선택.

콜로라도는 6회초 빈의 투런 홈런, 9회초 카스트로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5-1까지 달아났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데버스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콜로라도 선발 프리랜드는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올렸다. 룹은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12패째를 떠안았다.

사진=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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