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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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년' 트레저, 압도적 실력으로 증명한 'YG의 보물' 진가 [엑's 초점] 

기사입력 2026.08.07 08:30 / 기사수정 2026.08.07 08:30

트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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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트레저가 오늘(7일) 데뷔 6주년을 맞았다.

2020년 8월 7일 YG엔터테인먼트의 첫 대형 그룹으로 데뷔한 트레저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강점으로 꾸준히 무대 경쟁력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스타디움 입성과 2연속 밀리언셀러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잇달아 거두며 그동안 축적해온 경쟁력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뷔 이후 다양한 콘셉트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온 트레저는 안정적인 라이브와 다인원의 장점을 극대화한 퍼포먼스, 객석과 자유롭게 호흡하는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4세대를 대표하는 공연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 데뷔 전부터 증명된 YG DNA..다인원 시너지·프로듀싱 역량까지

YG 자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트레저는 데뷔 전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개성 있는 음색, 탄탄한 랩 실력을 바탕으로 팀만의 경쟁력을 구축했고, 데뷔와 동시에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직속 선배들의 계보를 잇는 안정적인 라이브 퍼포먼스와 자유분방한 무대 매너 역시 초반부터 호평을 받았다.

다인원 그룹이라는 점도 트레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스테이지 곳곳을 누비는 자유로운 동선과 유기적인 군무, 입체적인 무대 구성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고, 래퍼 유닛 '현하요', 5인조 유닛 T5를 비롯한 다양한 조합은 앨범마다 신선한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최현석·요시·하루토와 준규, 아사히 등 멤버들이 꾸준히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팀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왔다.



# 돔 공연 매진부터 스타디움 입성까지..투어 규모로 입증한 성장

이 같은 무대 경쟁력은 투어 규모의 확대로도 이어졌다. 트레저는 공연을 거듭할수록 객석 규모를 키워왔고, 지난 5월 막을 내린 14개 도시·27회 공연 규모의 'PULSE ON' 투어에서는 서울 KSPO DOME 3일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전석 매진,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 입성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한층 커진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일본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현지 누적 관객 수는 어느덧 150만 명에 육박했으며, 지난해 [PLEASURE]와 [LOVE PULSE]는 레코드협회에서 각각 골드디스크 플래티넘과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꾸준한 공연과 현지 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쟁력이 팬덤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현재는 팬 콘서트 'TREASURE THE STAGE 2026 NEW WAV : LIVE'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7개 도시에 이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홍콩과 가오슝 공연까지 추가되며 총 10개 도시·22회 공연 규모로 확대됐다.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 팬 참여형 코너를 앞세운 공연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시작된 트레저의 'NEW WAV'..성과로 증명한 새로운 도약

지난 6월 발매된 미니 4집 [NEW WAV]는 트레저가 데뷔 후 처음으로 전곡을 힙합 기반 트랙으로 채운 앨범으로 팀의 확고해진 정체성을 보여준 작품이다. 멤버들은 "지금까지와는 확실히 다른 트레저를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앨범은 전작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며 한·일 주요 차트를 석권했고, 타이틀곡 'IF I' 뮤직비디오 역시 팀 자체 최단 기간 1억 뷰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데뷔 초부터 강점으로 꼽혀온 공연 경쟁력이 시간이 흐르며 음반 성과와 글로벌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트레저의 현재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라는 평가다. 투어를 통해 축적한 무대 경험이 이번 활동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공연에서 다져온 경쟁력이 음반 성과로도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분석이다.

데뷔 6주년을 맞은 트레저는 여전히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공연 규모 확대와 음반 성과, 글로벌 팬덤의 확장까지 최근 성과들이 맞물리며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맞았다는 평가다. 미니 4집 컴백을 앞두고 "연차가 쌓이면서 내공이 생긴 만큼 더욱 열심히, 제대로 해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며 식지 않는 열정을 드러낸 트레저가 지금의 가파른 상승세를 어디까지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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