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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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함익병, 26년전 빌려준 5천만원...그덕에 사업 시작"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6.08.05 00:26 / 기사수정 2026.08.05 00:26

오수정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여에스더가 함익병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33년차'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출연해 서울집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집에 피부과 의사 함익병 부부가 방문했다. 이들 부부는 서로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웃사촌이라고. 

59세 홍혜걸과 65세 함익병은 서로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하면서 아이들 같은 모습을 보였다. 

여에스더는 "두 사람이 2~3개월에 한번씩은 꼭 내기를 한다. 100만원 걸고 팔씨름하기, 100m 달리기, 역사 퀴즈, 지리 대결 등 이런 것들을 한다"면서 웃었다. 

서로 알고 지낸지 26년이 됐다는 이들 부부는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을만큼 가깝게 지내고 있었다. 부부동반 여행도 수없이 많이 다녔다고. 

함익병의 아내 강미형은 "근데 우리는 항상 머슴과 무수리였고, 선생님 부부는 왕자고 공주였다"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가던 중 한 자리가 생겨서 몸이 약한 여에스더에게 양보를 했는데, 또 다른 자리가 생기니까 홍혜걸이 "저는 바닥에 못 앉아요"라면서 냉큼 앉았다고. 함익병과 강미형은 바닥에 앉아서 목적지까지 갔다고 전했다. 



또 강미형은 "설악산에서 에스더 선생님이 쓰러졌을 때, 우리 남편이 업고 내려오지 않았냐. 에스더 선생님 배낭도 우리가 챙겼다. 그래서 '가방은 좀 챙기라'고 했더니, 홍혜걸 선생님이 '나도 지금 죽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원성을 샀다. 

그리고 여에스더는 함익병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우리가 지금 이렇게 사는건 함익병 선생님 덕분이다. 26년 전에 5천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는데, 차용증도 안 쓰고 바로 주셨다. 엄청 큰 돈이지 않냐. 그걸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함익병 선생님이 사업자금을 빌려준 것뿐만 아니라 '인재를 데려오고 싶으며 기대 이상의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조언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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