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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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원빈과 친분 있어…'아저씨' 이후 공백 이유 직접 물어봤다" (데이앤나잇)

기사입력 2026.06.26 09:21 / 기사수정 2026.06.26 09:21

이창규 기자
김주하, 엑스포츠뉴스DB
김주하,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근형이 원빈에게 호통을 쳤던 일화를 공개하는 가운데, 김주하가 배우 원빈과의 친분을 언급해 시선을 모은다.

27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1회에서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으로 무대에 복귀하는 박근형이 카이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과거 KBS 드라마 ‘꼭지’에 출연했던 신인 배우 원빈을 처음 만났던 순간을 떠올렸다. 머리를 기르고 흐릿한 발음으로 읽는 원빈을 보며 “너 지금 뭐 하냐. 다시 읽어봐”라는 말과 함께 머리를 깎으라고 호통을 쳤다고.

그 후 박근형이 촬영 현장에 가보니 원빈이 머리를 자르고 나타난 것은 물론 발음까지 정확하게 만들어왔다며 “너 할 수 있는데 왜 안 했어?”라고 크게 칭찬했다고 전한다. 더욱이 이후 원빈의 인기가 완전히 터져버리자 “‘내가 그 얘기를 잘 해줬구나’ 속으로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뿌듯한 심경을 밝힌다.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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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박근형은 영화 ‘아저씨’ 이후 차기작 소식이 없는 원빈에 대한 속상함을 드러내며 “여러 사람을 통해 ‘너 같은 배우들이 나와서 해야 한다’라고 자꾸 얘기하는데도, 원빈이 오랫동안 연기를 하지 않는다”라고 속상함을 내비친다.

그러자 김주하는 “원빈과 친분이 있다”라고 뜻밖의 인맥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원빈에게) 왜 ‘아저씨’ 이후로 연기를 안 하는지, 물어본 적이 있다”면서 “‘아저씨’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인지 안 들어온다더라”고 원빈이 직접 전한 고민을 밝혔다. 

김주하는 원빈이 지금도 머리를 기르고 있다며 “어떤 배역이 올지 모르니까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라고 차기작을 향한 원빈의 의지를 전해 원빈의 연기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일으킨다.

앞서 원빈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 여러 작품의 물망에 오르내린 바 있으나 모두 출연이 무산되면서 긴 공백기를 갖고 있다.

이로 인해 은퇴설까지 돌고 있으나, 그의 아내인 이나영은 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 종영 인터뷰를 통해 "그 분도 연기 욕심은 많다. 그래도 잊지 않고 계속 관심 가져주셔서 저도 옆에 있는 사람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은퇴를 한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형은 배우 김남주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한다. 김남주가 자신에게 훈계를 당한 이후, 그 다음부터 불꽃처럼 연기력이 타올랐다고 전한 박근형은 “김남주가 ‘그 여자네 집’으로 승승장구했다”며 연기를 위해 절치부심했던 김남주의 노력에 미소를 지었다.

한편,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MBN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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