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결혼식, 1년 지났는데 또 폭로 "단체사진 5번, 하객 너무 많아"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조세호의 결혼식 하객수가 또 언급됐다.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개그우먼 이경실, 조혜련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경실은 조세호의 결혼식을 떠올렸다.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패션업계 종사자인 아내 정수지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경실은 "그렇게 사람 많은 결혼식은 처음 봤다"면서 "살면서 사람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더불어 조세호의 결혼식 단체사진만 다섯 번을 나눠 찍었다고 회상했다. 개그맨 파트, 가수 파트, 탤런트 파트, 제작진 파트, 기업인 파트로 나눴다고. 

이경실은 "너무 많더라"면서 "과연 네가 나중에 몇 명이나 남을지 보자. 내가 살아보니 그렇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의 결혼식은 900여명의 하객이 참석, 당시에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랑 조세호와 사진을 찍기 위한 줄이 길게 이어지기도 했다고. 한상진은 올해 초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했으나 축의금조차 건네지 못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조세호 결혼식에는 지드래곤, 안재욱, 슈퍼주니어 규현, 은혁, 김희철, 지예은, 주우재, 잔나비 최정훈, 지상렬, 이이경, 이경실, 이홍렬, 조현아, 풍자, 이동휘, 류준열, 남희석, 양세찬, 붐, 문세윤, 김학래, 이미주, 신현지, 설현, 이수혁, 이승기, 이다인, 덱스, 오나라, 민효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몬스타엑스 셔누, 씨엔블루 정용화, 엑소 찬열, 이유비, 최태준, 박명수, 신기루 등이 참석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tv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