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버추얼 스트리머 지원 프로그램 '웰컴 버추얼' 시작…지원금·홍보 기회 제공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OOP이 버추얼 스트리머 지원 프로그램 '웰컴 버추얼'을 진행한다.

18일 SOOP은  버추얼 스트리머 지원 프로그램 '웰컴 버추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SOOP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플랫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게 기획됐다.

'웰컴 버추얼'은 18일부터 상시 운영된다. SOOP에서 데뷔하거나 SOOP으로 이적 예정인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요건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스트리머에게는 플랫폼 주요 영역 노출을 통한 홍보 지원과 방송 전용 이펙트(API)가 제공된다. 또한, 일정 기간 안정적으로 활동한 경우 콘텐츠 심사를 거쳐 제작 지원금이 지급된다.

더불어 인기 스트리머와 합동 콘텐츠를 진행해 방송 경험을 쌓고, 이용자들에게 자신을 알릴 기회도 제공된다.

SOOP은 스트리머와 팬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첫 방송 참여, 응원 댓글 작성, 신규 가입 인증, 버추얼 스트리머 제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팬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것. 이를 통해 스트리머와 팬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웰컴 버추얼' 신청 관련 상세 내용은 '버추얼 SOOP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