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올해 대학축제 17곳 간다…여전한 공연 강자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싸이가 대학 축제 시즌, 여전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최근 싸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17개 대학 축제에서의 무대를 예고하며 명불허전 공연 강자의 위상 보여줬다.

매년 꾸준하게 축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싸이는 K팝 아이돌 홍수 속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고. 이번 축제 시즌 역시 화려하게 스타트를 끊으며 앞으로 이어질 공연을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

'싸이표 공연'은 세월이 흘러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계절감과 어울리는 싸이의 신나는 댄스 음악이 축제의 흥을 끌어올리기 때문. 특히 히트곡 부자 싸이인 만큼, 떼창이 가능하다는 점도 러브콜의 이유다. 



뿐만 아니라 뜨거운 에너지 역시 싸이만의 강점이다. 여유 있는 무대 매너는 물론, 매 무대 폭발하는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보는 이들의 만족감을 더하는 것.

싸이는 대학 축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으로 많은 이들을 만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흠뻑쇼’와 ‘올나잇 스탠드’를 통해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한 팬들과 소통하며 두터운 팬층을 쌓아 올리기도 했다.

수년간 변함없는 강세를 보이며 섭외 1순위로 꼽혀온 바. 젠지세대까지 사로잡은 싸이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