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격려 차원" 이숭용 SSG 감독, 퓨처스팀에 커피·음료 선물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 퓨처스팀이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선물을 보낸 사람은 바로 이숭용 감독이었다.

SSG 구단에 따르면, 이숭용 감독은 10일 상동야구장에서 열린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퓨처스팀을 위해 약 100인분의 커피 및 음료수를 선물했다.

SSG 퓨처스팀은 11일 현재 16승13패(0.552)의 성적으로 북부리그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1군 선수단도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21승1무18패(0.538)로 선전하고 있다.

SSG 관계자는 "이숭용 감독님께서 현재 퓨처스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1군에서도 차례로 젊은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어 퓨처스 코칭스태프에 대한 고마움과 선수들 격려 차원에서 선물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선물을 받은 내야수 최준우는 "감독님께서 이렇게 퓨처스팀도 생각해 주시고, 또 선물도 전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선수들 모두 활기차게 경기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나를 포함해 모든 퓨처스 선수들이 계속해서 기량을 발전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SSG 랜더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