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필드 열기 뜨겁다, KIA 2149일 만에 2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 [광주 현장]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이틀 연속으로 홈 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KIA 구단은 7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 중인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3차전이 오후 2시 10분부로 2만500석 전석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4월 6일 삼성전 이후 올 시즌 세 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KIA가 2경기 연속으로 홈경기 만원관중을 달성한 건 2014년 챔피언스필드 개장 이후 이번이 7번째다. 가장 최근에 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건 2018년 5월 19~20일 광주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전이었다.

KIA는 개막 이후 가파른 상승세로 6일 경기까지 8승3패(0.727)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6일 경기에서 연승을 '4'에서 멈춘 KIA는 이날 '에이스'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워 위닝시리즈에 도전 중이다. 삼성은 선발투수 이호성과 함께 2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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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