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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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브루노 마스까지 언급…연예인 특혜 논란 '소신 발언' [종합]

기사입력 2023.09.25 07:23 / 기사수정 2023.09.25 07:2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풍자가 연예인 특혜 관련 소신 발언을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에버랜드, 푸바오만 찾아서 미안합니다. 풍자 울려버린 용인 근본 맛집' 편 '또간집'이 공개됐다. 

이날 풍자는 용인의 한 명태조림 맛집을 찾았다. 이날 직원은 완성된 명태조림을 들고 나왔고, 직접 잘라주겠다며 집게와 가위를 들었다.

이에 풍자는 "이거 원래 해주시는 거냐"고 묻자, 직원은 "원래 그렇지는 않다"고 했다. 이말을 들은 풍자는 손사래를 치며 "아니다. 그렇지 않아도 된다. 그러면 손님이 100명 오면 전부 다 해주셔야 한다"고 거부했다. 



풍자는 "똑같아야 한다. 방송 왔다고 특별대우를 받을 수 없다"며 "연예인 얼마나 논란이 많냐. 브루노 마스 티켓 받아갔다고. 연예인이라고 왜 특혜를 받냐"고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브루노 마스는 지난 6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내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전석 매진됐을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의 내한이었으나, 수많은 연예인들이 그라운드 1열 등 메인 좌석을 초대권을 받아 관람하며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주최사 현대카드 측 관계자는 "해당 좌석은 공연 시 통상적으로 아티스트가 직접 초청하는 가족, 친구, 뮤지션 등을 위한 초대권을 받은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와 연예인 소속사에서 구매한 티켓으로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에 해당된다"며 "현대카드가 별도 연예인을 초청하지는 않는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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