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어게인 2019! KFA, U-20 WC 이탈리아전 거리 응원 진행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김은중호의 역사적인 도전에 붉은악마가 단체 거리 응원으로 힘을 보탠다.

대한축구협회(KFA)는 7일 공지를 통해 "서울시, '붉은악마'와 함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결승 이탈리아전에 나서는 청소년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가 열리는 오는 9일(금) 오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단체 거리 응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9일 오전 6시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두고 다툰다. 



이 대회 2회 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김은중호는 아시아 축구 역사상 첫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한다. 

이를 응원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는 거리 응원을 준비한다. 지난 2019년 폴란드 대회 당시 정정용호의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체 관람했던 기억이 있다. 



지난해 11월 온 국민을 뜨겁게 달궜던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같은 장소에서 거리 응원전을 펼쳤던 붉은악마는 이번엔 6월 초여름에 어린 태극 전사들을 응원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