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레이드게이밍, 11킬 쓸어 담으며 승자 브래킷 8매치 치킨 획득 (PGS 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데이트레이드게이밍이 'PGS' 승자 브래킷 8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은 1일 승자 브래킷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승자 브래킷 2일 차 두 번째 매치(8매치)는 에란겔 맵에서 진행됐다.
 
앞선 매치처럼 경기 시작하자마자 사상자가 다수 나온 이번 매치. 특히 상위권 팀인 포앵그리맨(4AM, Four Angry Men)이 10분이 되기도 전에 탈락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의 다나와 이스포츠도 교전 과정에서 2명을 잃는 손실을 입었다. 다만 교전 도중 2킬을 기록하며 포인트는 획득했다.

이후 페트리코 로드(Petrichor Road, PeRo), 페이즈 클랜(FaZe, Clan FaZe), 트위스티드마인즈(TWIS, Twisted Minds) 등도 연이어 탈락. 반면 초반에 인원 손실이 있었던 다나와 이스포츠는 20분까지 무사히 생존했다.

24분까지 5킬을 하며 분전한 다나와 이스포츠. 하지만 초반 손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전멸했다.

이번 매치의 TOP4는 루미너시티 게이밍(LG, Luminosity Gaming), 데이트레이드게이밍(Daytrade Gaming, DAY), 소닉스(SQ, Soniqs), 슛투킬(STK, Shoot To Kill)가 됐고, 이들끼리 교전을 펼친 결과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trade Gaming, DAY)이 치킨을 획득했다.

그들은 매치 승리를 쟁취하는 과정에서 11킬을 기록해 21점이라는 대량 득점을 해냈다.

한편, 'PGS 1'은 5월 7일까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글로벌 무대다. 'PGS 1'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전 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PGS 1'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한국 시각)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PGS 1' 대회와 팀 브랜디드 아이템, 기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