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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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훈련 합류…클린스만호, 즐거운 분위기 속 '위대한 여정' 시작

기사입력 2023.03.20 17:24 / 기사수정 2023.03.20 17:32



(엑스포츠뉴스 파주, 김정현 기자) 클린스만호의 첫 여정이 시작됐다. 

카타르 월드컵 16강 이후 오랜만에 만난 대표팀 선수들은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새로운 시작을 준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일 파주 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해 첫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3월 2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콜롬비아,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2연전을 갖는다.

20일 늦게 입소하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21일에 연달아 들어오는 이강인(마요르카),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김민재(나폴리)를 제외하고 19명이 먼저 입소했으며 이후 오현규(셀틱)이 도착해 함께 훈련을 했다. 



권경원은 실내에서 따로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베르너 로이타드 피지컬 코치의 주도하에 스트레칭으로 훈련을 시작했고 이후 패스 훈련과 론도 훈련을 이어갔다. 이후 자율 훈련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이후 오랜만에 모인 대표팀 선수들은 화기애애하고 밝은 분위기 속에 훈련을 진행했다. 

월드컵 당시 예비 멤버로 등번호 없이 형들과 훈련했던 오현규는 이번엔 정식 멤버로 형들과 몸을 풀며 공격수 경쟁에 합류했다.



취임 기자회견 당시 2023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내건 클린스만 감독은 훈련 전 인터뷰를 통해 "선수단과 우리의 목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선수들이 뭘 원하는지 파악할 것이다. 또 선수들이 웃으면서 축구하길 바란다. 항상 자신감 있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라며 앞으로 있을 대표팀 분위기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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