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단합력 폭발' DK, 매치1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치킨 획득 [PWS]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DK가 화끈한 경기력으로 매치1을 휩쓸었다. 

27일 PUBG: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 (PWS: 코리아) 페이즈1'이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이번 PWS 페이즈1은 오직 한국팀들만 참여하는 대회로 변경됐다. 10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쇼다운(PUBG LVUP SHOWDOWN, 이하 PLS) 2022’ 시즌 3에서 선발된 2개 팀, 올해 PLS 2023 시즌 1에서 선발된 4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BSC 8'을 제패한 게임 피티가 매치1 맵을 선택했다. 매치1은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자기장은 남서쪽으로 잡힌 가운데 KGA는 PTG가 위치한 곳을 덮쳤지만 오히려 당했다.

젠지도 강팀 위엄을 뽐냈다. CRSD를 전멸시키며 단숨에 3킬을 획득했다. 반면 다나와는 곳곳에서 저격을 당하며 큰 손해를 입었다. 

쿼리 위쪽으로 자기장이 줄어들면서 외곽쪽 인서클 입성 과정에서 큰 싸움이 열렸다. 광동은 GNL과의 맞대결에서 압승, 기분 좋은 4킬을 만들었다.

숨죽였던 DK도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DK는 좋은 위치를 잡고 들어오는 팀들을 끊어내며 풀스쿼드로 1위를 차지했다. 

젠지가 아쉽게 6위로 탈락한 상황에서 TOP4에는 OPGG, DK, GNG, STX가 올랐다. 풀스쿼드를 유지한 OPGG와 DK의 싸움이 펼쳐졌다. 

DK는 퍼펙트한 경기력으로 OPGG를 무너뜨렸고 이어 GNG까지 손쉽게 제압, 매치1의 치킨을 가져갔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방송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