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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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스타일스, 올해의 앨범 수상…방탄소년단, 3년 연속 무관 (그래미 어워드)[종합]

기사입력 2023.02.06 13:49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그래미를 향한 꿈이 3연속 좌절됐다.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65회 그래미 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번 '그래미 어워즈' 국내 생중계는 국내 OTT 티빙을 통해 진행됐으며, 통역가 안현모와 작곡가 유영석, 음악평론가 김영대가 중계를 맡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옛 투 컴'(Yet To Come)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 Group Performance)' 부문과 '마이 유니버스'가 포함된 밴드 콜드플레이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로 4대 본상 중 하나인 '앨범 오브 더 이어(Album Of The Year)'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사전 시상식을 통해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이 공개됐고, 방탄소년단이 아닌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본 시상식에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역시 방탄소년단이 아닌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가 '언 홀리'로 수상을 했다. 

마지막으로 4대 본상 중 하나인 '앨범 오브 더 이어' 수상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윈디렉션 출신 해리 스타일스가 상을 받게 되며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수상을 하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사진=Mnet 생중계 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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