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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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아이돌' 고보결, 열혈+러블리 매니저 변신…본방 기대감↑

기사입력 2023.01.27 08: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성스러운 아이돌’ 고보결이 믿음직스러운 매니저로 변신한다.

27일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측은 고보결의 캐릭터 스틸을 첫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월 15일 첫 방송되는 ‘성스러운 아이돌'은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 이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다른 세계로 마법과 신비로운 존재가 있는 판타지 세계를 뜻한다. 김민규(램브러리&우연우 역), 고보결(김달), 이장우(마왕), 탁재훈(선우실), 예지원(임선자) 등 개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고보결은 갑자기 자신을 대신관 램브러리라고 주장하는 최애돌 우연우(김민규 분)를 구하기 위해 망돌(망한 아이돌) 와일드애니멀의 매니저가 된 김달 역을 맡았다. 김달은 뛰어난 센스와 지능, 남다른 감각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최애 우연우를 아이돌로 성공시키기 위해 앞뒤 가리지 않는 열혈 활약을 예고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열혈 매니저로 변신한 김달의 다이내믹한 24시간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김달은 우연우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 탓에 혹시나 사고를 칠까봐 그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본을 꼭 쥔 채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살피는 김달의 모습에서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드러난다. 열일하는 와중에도 최애 우연우를 향한 팬심을 감추지 못하듯 입가에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 속 머리카락을 쥐어 잡고 멘붕에 빠진 김달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유발한다. 고민에 빠진 듯 김달의 난감해하는 표정에서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우연우 매니저 생활이 엿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달은 주먹을 불끈 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데 다사다난한 상황을 헤쳐나갈 그의 긍정 에너지가 예고돼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처럼 우연우의 찐팬 김달이 망돌의 길을 걷고 있는 최애의 꽃길을 위해 직접 매니저가 된 가운데, 김달의 매니저 활약이 담길 ‘성스러운 아이돌’ 본 방송에 기대가 고조된다.

한편, ‘성스러운 아이돌’은 오는 2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tvN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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