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정현규, 모델로 변신…연예계 본격 진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환승연애2' 정현규가 뷰티 모델로 변신했다?

29일 한 뷰티스토어 애플리케이션에는 TVING '환승연애2' 정현규가 모델로 변신한 모습이 게재됐다.

사진 속 정현규는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멋을 내고 있다. 그는 연예인 못지않은 비주얼과 포즈 소화력으로 네티즌의 시선을 끌었다.

화보와 함께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도 공개했다.

그는 "하루의 루틴 중 빠지지 않는 건 독서. 한때는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짧은 독후감을 썼었는데 요즘은 바빠서 못 쓰고 있다"며 "(읽은 책 중) '에고라는 적'이라는 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주기적으로 읽어줘야 사람답게 살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정현규는 독서와 함께 운동도 좋아한다며 "운동하는 시간을 좋아한다. 주로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데, 요즘은 러닝을 하고 있다. 한 9km/h로 30분 정도 뛰면 개운하다"고 전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수영과 테니스도 배워보고 싶다"고 말한 뒤 "근데 운동을 좋아하지 잘하지는 않는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서울대 체육교육과 입시 실기 때 정말로 꼴찌였을 것이다"라는 멘트로 웃음을 유발했다.

정현규는 이와 함께 새해 목표도 함께 전했다. 그는 JLPT 1급 따기, 체지방 10% 유지하기, 패션 센스 늘리기, 국내외 여행 최소 4번은 다녀오기, 내 사람들 행복하게 해주기 등을 새해의 목표로 정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