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A', 기선제압 성공…빠르게 매치포인트 따내며 '1세트 승리' [서울컵]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GEEA'가 1세트를 먼저 가져가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는 서울특별시, SBA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하는 '2022 서울컵X스쿨림픽' 결선 무대가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1일차 마지막 경기는 발로란트 3, 4위전이었다.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의 '엄마3등할게'와 엘리트오픈스쿨코리아의 'GEEA'가 맞붙었다. 

1세트는 바인드 맵에서 진행됐다. 시작부터 공격권을 가진 'GEEA'의 활약이 이어졌다. 순식간에 3포인트를 가져갔지만 '엄마3등할게'도 수비에 성공하며 곧바로 따라잡았다. 

포인트를 한 점씩 주고 받는 팽팽한 상황에서 'GEEA'가 먼저 7포인트를 따내며 전반전을 마쳤다. 공수전환 후 '엄마3등할게'가 본격적인 공격성을 뽐냈다. 연달아 포인트를 획득, 동점을 만들었다. 

'GEEA'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수비 진영에도 전투력을 드러냈다. 특히 중요했던 18매치에서 무결점 플레이까지 선보였다. 그 결과 'GEEA'는 '엄마3등할게'의 노림수를 먼저 파악했고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매치포인트 매치가 열린 가운데 'GEEA'가 시작부터 '엄마3등할게'를 순식간에 터트리며 13점을 먼저 달성, 1세트를 챙겨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