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가보자' 담원 기아, 매치9 치킨 획득…무려 13킬 달성 [BSC 7]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무려 13킬 치킨을 가져갔다. 

10일 온라인으로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ATTLEGROUNDS SMASH CUP, 이하 BSC)’ 시즌7이 진행됐다. 

이날 한국의 12개 프로팀과 4개의 오픈슬롯 팀까지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BSC 시즌7은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한 토털 포인트가 70점 이상인 팀이 치킨을 획득할 경우 경기는 즉시 종료되며, 치킨을 먹은 팀이 BSC 시즌7의 챔피언이 된다.

우승자가 결정되는 매치9는 에란겔에서 열렸고 자기장은 중심부로 잡혔다. 초반 모든 팀이 교전보다는 파밍을 선택했다. 70점을 돌파한 젠지가 빠르게 탈락하며 우승 기회를 날려버렸다. 결국 우승자는 다음 경기에서 나오게 됐다.

뒤이어 광동이 70점을 돌파했다. 7킬까지 기록한 광동이지만 TOP4 입성에는 실패했다. TOP4에는 GCN, 기블리, 담원 기아, 헐크가 남았고 이번 매치에서는 담원 기아가 힘을 내주면서 뒷심을 발휘했다. 결국 담원 기아는 무려 13킬까지 올리면서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