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용병 '티롱' 당탄롱, 리브 샌박전서 데뷔…앞으로의 활약은? [LCK CL]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티롱' 당탄롱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4일 '2022 LCK Challengers League(이하 2022 LCK CL) 서머' 2라운드, 리브 샌드박스 챌린저스 대 프레딧 브리온 챌린저스의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해당 경기는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이는 베트남 용병인 '티롱' 당탄롱이 처음으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브리온의 베트남 오디션 'Be My BRO'를 통해 프레딧 브리온 아카데미에 입단한 당탄롱은 지난달 2일, 프레딧 브리온 CL팀 미드라이너로 합류하면서 LCK CL 로스터에 등록된 최초의 베트남 선수가 됐다.

프레딧 브리온이 '가민' 가민준을 콜업하면서 비게 된 프레딧 브리온 챌린저스의 원거리 딜러 자리를 채우게 된 당탄롱은 데뷔전에서 세라핀으로 3킬 3데스 5어시스트라는 KDA를 기록했다.

비록 경기는 패배했지만 당탄롱이 중간중간 보여준 경기력에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표하는 만큼, 당탄롱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프레딧 브리온 공식 트위터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