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전처 지연수와 재결합 거부→스킨십 ing…이유는?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2' 지연수와의 재결합을 거부한 일라이의 행동에 대해 유튜버 이진호가 의견을 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지연수도 놀란 스킨십.. 일라이가 눈치보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일라이가 비난을 받는 이유 중 하나로 지연수에 대한 스킨십을 꼽았다.

그는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캡처본을 공개하면서 "이날 역시 두 사람 간의 대화 과정에서 일라이가 지연수의 무릎을 잡는 모습이 나온다"고 언급했다.

이어 "사실 스킨십은 이들 커플의 재결합을 이끌어가는 핵심이다. 이 때문에 재결합 의지도 없으면서 경솔한 행동을 한다는 비난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말 스킨십이 일라이의 의지인지는 알 수 없다. 당사자들에게 컨택을 해봐도 '우이혼 제작진과 이야기된 게 있어서 말을 할 수가 없다'라는 답을 전해 들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흥미로운 사실 하나를 포착했다"면서 '우이혼2' 제작진의 이전 연출작을 꼽았다. 바로 '연애의 맛'이었다.

이진호는 "'연애의 맛' 출연자 김정훈은 실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도 상대방인 김진아와 팔짱을 끼는가 하면, 포옹까지 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면서 "사실 이 당시 일부 출연자가 이 스킨십 문제 때문에 곤욕을 치렀고, 또 힘들어하기도 했다. 본인 의사와는 별개로 그런 환경과 상황이 지속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당시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제작진의 행보가 4년이 지난 '우이혼2'에서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일라이와 지연수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사진= 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