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송하영, 시티팝 감성 물씬…'Plastic Love' 커버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 송하영이 커버 영상으로 명품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프로미스나인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에 송하영의 ‘Plastic Love’ 커버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 영상 속 송하영은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공간에서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Plastic Love’를 완벽히 커버해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Plastic Love’는 일본 가수 타케우치 마리야가 지난 1984년 발매한 곡으로, 시티팝을 대표하는 노래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송하영은 약 40년 전에 나온 이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송하영은 프로미스나인 멤버 중 출중한 보컬과 춤 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에도 탁월한 만능 엔터테이너다. 지난 3월에는 스웨덴세탁소의 ‘그래도 나 사랑하지’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해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커버 영상 콘텐츠 ‘flaylist’를 통해 꾸준히 노래와 춤 등 다양한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될 이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송하영이 속한 프로미스나인은 6월 말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