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원빈의 의외의 친구 누구길래…'깜짝' (연중)[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원빈의 의외의 인맥이 공개돼 놀라움을 선사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아나운서 황정민이 등장해 '의외의 찐 우정스타' 순위를 소개했다. 듣기만 해도 놀라운 의외의 인맥은 BTS 진, 이정재와 조인성 등 핫한 스타들이 순위를 이끌어 주목이 되는 가운데, 12년 공백에도 꽃미모를 자랑하는 원빈이 순위를 채워 화제를 모았다.

3위를 차지한 원빈은 개그맨 정종철과 의외의 친분을 자랑한다고 한다. 개그맨에서 '살림남'이 되어 제 2의 전성기를 누기로 있는 정종철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원빈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정종철은 원빈과 "같은 취미생활로 인해 친구가 되었다"며, "축구를 좋아하다보니까 축구 게임도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한참 연락이 안 되다가 한 번 보자고 했더니 영화를 찍는다더라. 그게 영화 '아저씨'였다. 그거 찍고 나서 (원빈과) 아저씨 사이가 됐다"라고 농담을 할 정도로 원빈과의 친분이 돈독한 정종철은 류승룡도 절친사이라고 한다. 목공에 진심인 두 사람은 일상까지 공유할 정도라고 한다.

2위를 차지한 사람은 댄서 리정이다. 댄서 리정의 의외의 인맥은 바로 '육아 대통령' 오은영 박사다. 리정의 아버지와 오은영 박사가 50년지기 절친 사이라 리정이 태어날 때부터 봐온 사이였다고. 이에 오은영 박사는 "딸이 어떻게 그렇게 춤을 잘추나 했더니 아빠 닮았다"라고 말했고, 리정 역시 "제가 진짜 '금쪽이'예요"라고 말했다.


1위를 차지한 스타는 신동엽이다. 19금 개그로 사랑 받는 신동엽의 의외의 인맥은 바로 '감성 변태' 유희열이라고 한다. 초중고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어릴 때부터 인연을 이어나갔다고 한다. 신동엽이 "희열이는 동생이지만 배울 게 많다"라는 농담을 건넬 정도였다.

이후 이정재-유재석, 이준호-송중기, BTS 진-이연복, 조인성-골퍼 박인비가 차례대로 의외의 인맥 스타 순위를 차지했다.

사진 = KBS 2TV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