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백승호 대체' 원두재, 부상으로 소집 해제...대체 발탁 X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체 발탁됐던 원두재가 부상으로 다시 대표팀에서 이탈한다.

KFA(대한축구협회)는 26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원두재가 훈련 중 우측 어깨 부상으로 치료가 필요함에 따라 이날 소집 해제됐으며 대체 발탁은 없다고 전했다. 

원두재는 지난 22일 하루 전날 파주NFC에 입소한 백승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2일 대체 발탁됐다. 그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대표팀은 25일 회복훈련을 하고 이날 오전 비공개 훈련을 진행한 뒤 이날 밤 오후 11시 50분경 인천 공항을 통해 최종예선 최종전이 열리는 UAE 두바이로 향할 예정이다. 원두재는 이날 오전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이 됐고 결국 소집 해제됐다. 

원두재의 이탈로 대표팀은 이번 소집에 부상과 코로나19로 인해 총 다섯 번의 선수 변경이 있었다. 원두재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대체 선수를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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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