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선홍호, 박항서호 만난다... U23 아시안컵 조편성 확정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 정상 도전에 나선다. 황선홍호가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할 상대를 결정하는 조추첨식이 진행됐다. 

AFC(아시아축구연맹)은 17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케트에서 2022 AFC U23 아시안컵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한국은 예선 H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고 지난 대회 챔피언으로 포트1에 속했다. 

대한민국은 C조에 속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한 조에 속했다. 특히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조별리그에서 경쟁한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8년 중국 대회에서 베트남 최초의 준우승을 이끌며 주목을 받았고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등극했다. 

한국은 동남아 팀들과 모두 만나 8강 진출에 도전한다. 각 조 1, 2위가 8강에 진출한다. 본 대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19일까지 타슈켄트와 카르쉬에서 진행된다. 

▼ 2022 AFC U23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 조편성
A조 우즈벡 이란 카타르 투르크멘스탄
B조 호주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트
C조 대한민국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D조 사우디 UAE 일본 타지기스탄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