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안 "친오빠 이병헌 건치댄스, 따라하면 맞을 수도" 너스레 (애로부부)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지안이 친오빠 이병헌을 따라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배우 이병헌의 친동생 이지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지안은 '애로부부'에 대해 "제가 정말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번도 안 빼고 다 봤다. 보다 보면 욕이 나와서 오늘 저도 모르게 욕을 할까 봐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남자 MC들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고. 이지안은 양재진의 넓은 인맥이 언급되자 "양재진 원장님은 모르시는 분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양재진은 "지안 씨는 개인적으로 친하고 프로그램도 같이 했다. 좋아하는 동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지안은 "송진우 씨는 처음 뵀는데 사실 제가 얼마 전에 송진우 씨를 따라한 적이 있었다. 제가 오빠(이병헌)를 따라해본 적은 없는데 오빠를 따라 하는 모습을 따라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이병헌을 따라하는 송진우를 따라했다는 것. 이지안은 "오빠를 잘못따라하면 집에서 맞을 수도 있다. 그래서 송진우 씨를 따라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지안은 송진우와 즉석에서 이병헌 건치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