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15일 개회식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대한체육회는 14일 "우리나라 최대의 동계 스포츠 축제인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개회식이 오는15일 오전 11시,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강기창 강원도 부지사 등 주요인사와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개회선언, 강원도 행정부지사의 환영사에 이어 대회기가 게양된다.

이어서 박용성 회장의 개회사와 정병국 장관의 축사, 그리고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등 약 20분간 개최된다.

선수대표 선서는 알파인 스키의 김우성와 크로스컨트리스키의 이채원이 할 예정이며, 심판대표로는 안진수 크로스컨트리스키 심판이 선서를 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KOC)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총 3,563명(임원 1,197명, 선수 2,366)명이 참가한 가운데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정식 종목과 스키점프와 프리스타일(모글)이 전시종목으로 개최된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정보제공시스템(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링크)을 통해 경기일정과 결과, 종합득점, 메달 및 다관왕 정보, 신기록, 참가선수 정보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