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켈린' 김형규와 계약 종료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젠지가 '켈린' 김형규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젠지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서포터 '켈린' 김형규와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2020 시즌을 함께한 김형규 선수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응언하겠다"라고 전했다.

2019시즌 진에어 그린윙즈에서 데뷔한 김형규는 시즌 종료 후 젠지로 소속을 옮겼다. 김형규는  스프링 시즌 14번의 출장 기회를 얻었지만 서머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7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롤드컵에도 식스맨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라이프' 김정민에 밀려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젠지 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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