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클라우드 나인, '에이펙 식스 메이저' 초대 챔피언 등극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국팀 클라우드 나인이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에이펙 식스 어거스트 2020 메이저(에이펙 식스 메이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9일 열린 '에이펙 식스 메이저' 결승전에서 클라우드 나인은 강호 자이언츠 게이밍을 3대 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클라우드 나인은 상금 2만 5600달러와 최상위 리그인 '식스 인비테이셔널'로 향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배분 받았다.

클라우드 나인은 상대적으로 약팀으로 평가 받았지만 우승에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스위트 블랙' 한찬용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 팀의 경기 영상을 분석해 공략법을 찾았다"며 "이를 기반으로 대원 선택 및 밴 선정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했다"고 전했다.

한편,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열기는 오는 15·16일 양일간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을 통해 국내 리그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유비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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