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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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켄 크래쉬 S5] 잡다캐릭 마무리, Nstar Specialist 조 1위 4강 진출

기사입력 2010.08.29 18:10 / 기사수정 2010.08.31 03:1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룩스 히어로센터,백종모 기자] Nstar Specialist가 우승후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22일 오후 2시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치러진 Daum배 테켄크래쉬 S5 8강 B조 경기에서, 한쿠마의 5승과 잡다캐릭의 마무리에 힘입어 Nstar Specialist 조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이어서 구라의 4승 활약이 빛난 마녀삼총사가 조 2위로 4강에 합류했다.

■1경기 「Nstar Specialist  vs  The Ripper」

선봉으로 나선 한쿠마가 다시 올킬을 기록했다.

1세트 한쿠마와 커클의 경기에서는 간발의 차로 한쿠마가 승리를 거뒀다. 레오간의 대결로 펼쳐진 이 경기세어, 커클은 1라운드에서 레이지 역전을 거두고 3라운드까지 따내는 등 한쿠마와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한쿠마는 4라운드를 따내며 침착하게 따라 붙은 뒤 상대가 헛친 틈을 노려 어퍼를 적중시키며 5라운드까지 따내며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 고구마 킬러를 맞은 한쿠마는 1라운드 레이지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2라운드에서도 상대의 콤보 실수를 틈타 승리를 따낸 한쿠마는 원투와 어퍼로 상대를 압박하며 쉽게 승리를 따냈다.

3세트 더 리퍼의 대장 영교를 맞은 한쿠마는 시계 횡신에 이은 어퍼로 1라운드를 따냈다. 그러나 영교도 공격적인 플레이로 2라운드를 따낸데 이어 3라운드에서도 막판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4라운드 한쿠마가 레이지 상황에서 극적인 역전을 거두며 분위기를 다시 가져온 뒤, 5라운드까지 따내며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2경기 「SMAP  vs   마녀 삼총사」

샤넬이 자신의 7번째 올킬을 기록해다.

1세트에서는 정점남과 샤넬이 맞붙었다. 관중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경기에 임한 정점남은 1라운드 역전승을 따낸 뒤 2라운드 콤보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기세를 높였다. 그러나 샤넬의 어퍼를 허용하며 벽에 몰려 3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4, 5라운드 막판에 몰린 상황에서 다이나믹레인지를 연달아 성공시킨 샤넬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경기를 가져갔다.

기세가 오른 샤넬은 2세트에서 지삼문에이스를 맞아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펼치며 3-1로 쉽게 승리를 따냈다. 이어서 3세트 프리주무를 맞아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한 압박과 딜레이 캐치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푸리주무는 특기인 야생 컷킥이 제대로 적중되지 않고, 콤보 실수까지 나오며 패하고 말았다.


■승자전  「Nstar Specialist  vs  마녀 삼총사」

극적인 승부 끝에 Nstar Specialist가 웃었다.

1세트에서는 한쿠마와 샤넬이 맞붙었다. 1라운드를 쉽게 따낸 샤넬은, 상대가 헛친 틈을 노린 어퍼가 적중하며 2라운드까지 따냈다. 그러나 한쿠마도 3라운드를 압도적으로 따낸 뒤, 치열한 공방 끝에 4, 5라운드를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 온니 프렉티스를 맞은 한쿠마는 심리전이 적중하며 1,2라운드를 압도적으로 따냈다. 온니 프렉티스도 3라운드를 따내며 추격했으나 한쿠마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그러나 마녀삼총사의 대장 구라가 백플립으로 한쿠마의 하단 공격을 봉쇄한 뒤 강력한 벽압박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따냈다.

구라의 극적인 승부 끝에 레인까지 제압하고 4세트를 가져갔다. 1라운드 구라는 극적인 에델 바이스로 승리를 따낸 뒤, 2세트에서도 원투와 백플립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레인도 상대의 움직임에 따라 전략을 바꾸며 3라운드를 따냈다. 이어서 극적인 카네트를 적중시키며 4라운드까지 따내며 라운드 스코어 동률을 만들었다. 5라운드 장공격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라가 극적인 역전 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지막 세트까지 끌고 갔다.

그러나 잡다캐릭이 구라의 기세를 꺾었다. 구라는, 하단을 집중적으로 노린 뒤 중단 기로 콤보를 적중시키는 작전으로 1라운드를 따냈다. 잡다 캐릭도 구라의 심리전을 파해하며 2라운드를 가져갔으나, 3라운드 구라의 바뀐 패턴에 적응하지 못하며 패했다. 그러나 잡다캐릭도 방어에 치중하며 4라운드를 따내며 경기를 마지막까지 끌고 갔다. 5라운드 잡다캐릭은 경기 종료 9초 가량을 남겨놓고 극적인 콤보를 성공시키며 결국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패자전 「The Ripper  vs  SMAP」

패자전에 몰린 SMAP이 기사회생했다.

SMAP은 선봉 정점남이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The Ripper의 에이스 go9ma_killer에게 2승을 내주며 고전했다. 그러나 푸리주무가 go9ma_killer를 가까스로 제압한데 이어, The Ripper의 대장 영교까지 잡아내며 팀을 최종전으로 올려 놓았다.

■최종전 「SMAP  vs   마녀 삼총사」

지삼문에이스의 기세가 무서웠다. 마셔 삼총사는 선봉 샤넬이 1승을 따내며 기세 좋게 출발했으나, 2,3세트를 지삼문에이스에게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마녀삼총사의 대장 구라가 전세를 바꾸어 놓았다.

4세트 지삼문 에이스와 온니 프렉스는 한라운드씩을 주고 받으며 3라운드를 맞이했다. 온니 프렉티스 선수가 레이지 역전에 아쉽게 실패했지만, 이에 개의치 않고 4라운드를 따내며 따라붙었다. 그러나 5라운드 공격적으로 나온 지삼문에이스가 온니 프렉티스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구라가 지삼문 에이스를 3-0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지막 세트까지 몰고 갔다.

구라는 대장전에서 푸리주무를 맞아 1라운드를 먼저 따내며 기세를 높였다. 그러나 푸리주무도 컷킥에 이은 심리전으로 2라운드를 따냈다. 그러나 3라운드 막판에 지른 컷킥이 빗나가면서 기세를 빼았겼다.

-Daum배 테켄크래쉬 S5 8강 B조 결과

▼4강 진출

Nstar Specialist (조 1위)

마녀 삼총사 (조 2위)


▼탈락

The Ripper

SMAP


▼1경기 : Nstar Specialist  3 - 0  The Ripper

1set : 한쿠마(한동욱/레오)  3 - 2  Kircle(윤홍두/레오)

2set : 한쿠마(한동욱/레오)  3 - 1  go9ma_killer(길태훈/잭-6)

3set : 한쿠마(한동욱/레오)  3 - 2  영교(이영교/밥)


▼2경기 : SMAP  0 - 3  마녀 삼총사

1set : 정점남(정현우/잭-6)  2 - 3  CHANEL(강성호/알리사)

2set : 지삼문에이스(김광현/밥)  1 - 3  CHANEL(강성호/알리사)

3set : 푸리주무(김형곤/아머킹)  0 - 3  CHANEL(강성호/알리사)


▼승자전 : Nstar Specialist  3 - 2  마녀 삼총사

1set : 한쿠마(한동욱/레오)  3 - 2  CHANEL(강성호/알리사)

2set : 한쿠마(한동욱/레오)  3 - 1  Only_practice(조완호/니나)

3set : 한쿠마(한동욱/레오)  0 - 3  구라(채동훈/리리)

4set : 레인(홍선표/라스) 2 - 3  구라(채동훈/리리)

5set : 잡다캐릭(김현진/헤이하치) 3 - 2  구라(채동훈/리리)

▼패자전 : The Ripper  2 - 3  SMAP

1set : Kircle(윤홍두/레오)  2 - 3  정점남(정현우/잭-6)

2set : go9ma_killer(길태훈/잭-6)  3 - 1  정점남(정현우/잭-6)

3set : go9ma_killer(길태훈/잭-6)  3 - 2  지삼문에이스(김광현/밥)

4set : go9ma_killer(길태훈/잭-6)  2 - 3  푸리주무(김형곤/아머킹)

5set : 영교(이영교/밥)  1 - 3  푸리주무(김형곤/아머킹)

▼최종전 : 마녀삼총사  3 - 2  SMAP

1set : CHANEL(강성호/알리사)  3 - 0  정점남(정현우/잭-6)

2set : CHANEL(강성호/알리사)  2 - 3  지삼문에이스(김광현/밥)

3set : Only_practice(조완호/니나)  2 - 3  지삼문에이스(김광현/밥)

4set : 구라(채동훈/리리)  3 - 0  지삼문에이스(김광현/밥)

5set : 구라(채동훈/리리)  3 - 1  푸리주무(김형곤/아머킹)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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