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윌리엄X벤틀리, 메주 만들기 도전… "내 손맛을 보여주지"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윌리엄과 벤틀리가 메주 만들기에 도전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 윌리엄, 벤틀리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윌벤져스는 한복에 머리띠를 쓰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윌리엄은 "여기 똥 냄새나는데?"라고 물었고, 아빠 샘은 "이 고소한 냄새 뭔지 몰라? 한번 봐봐 앞에 뭐 있는지"라고 말했다. 이어 윌리엄은 눈앞에 펼쳐진 수많은 항아리를 보며 놀라워했다.

아빠 샘은 "장모님은 늘 장을 직접 담아서 집에 가지고 온다. 늘 받기만 하니까 너무 미안해서 윌리엄, 벤틀리와 직접 장을 담아서 장모님한테 선물 드리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윌리엄은 메주 만들기 체험을 앞두고 "나는 마트 가서 된장 사 먹을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빠 샘이 "이거 할머니 위해서 만드는 건데?"라고 말하자, 윌리엄은 "그러면 만들자. 내 손맛을 보여주지"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