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991킬" '테디' 박진성, 오늘 그리핀 맞대결서 LCK 1000킬 달성할까?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프로게이머 테디 박진성이 LCK 1000킬을 앞두고 있다.

박진성은 2015년 KeG 서울로 프로게이머를 데뷔, 에버8 위너스와 진에어 그링윙스를 거쳐 T1에 입단했다. 

2017년 시즌부터 LCK 무대에서 활약한 박진성은 안정적인 원딜러로 '테디장군'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때부터 후반의 테디라고 불린 박진성은 라이엇 공식 기록에 따르면 지난 22일 APK프린스 경기까지 LCK 통산 991킬을 달성했다. 1000킬까지 단 9킬이 남았다.

박진성이 속한 T1은 26일 그리핀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에서 8킬을 기록 시 박진성은 LCK 10번째 1000킬 달성 선수가 된다.

앞서 페이커 이상혁, 스코어 고동빈, 프레이 김종인, 스맵 송경호, 뱅 배준식, 쿠로 이서행, 엠비션 강찬용, 데프트 김혁규, 상윤 권상윤 등이 1000킬을 기록한 바 있다.

원딜러로선 김종인, 배준식, 김혁규, 권상윤에 이어 5번째 1000킬 기록 선수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T1과 그리핀은 금일 오후 8시 종로 롤파크에서 T1은 2020 LCK 스프링 1라운드 4주차 경기를 치른다. T1은 현재 5승 1패로 2위이며 그리핀은 2승 4패로 8위에 랭크됐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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