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두근:대결구도' 이상형월드컵 독주 이어져… 누적 22번째 우승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VS놀이 사이트인 두근:대결구도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과 손을 잡고 실시하고 있는 셀럽 이상형월드컵 OT256 여성부 28번째 시즌에서도 아이유의 독주가 계속됐다. 이로서 아이유는 3시즌 연속 우승을 하며, 누적 스물 두 번 째의 우승 횟수를 기록하게 됐다. 

청하와의 라이벌리 매치로 계속 펼쳐지고 있는 23시간 동안의 여성부 결승 대결에서 최종 득표율 55.79%로 승리한 아이유는 ‘모두의 심장이 두근’ 캠페인 랭킹에서도 1위를 굳건히 지켜내게 되었다.

아이유는 광주와 인천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금주 부산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서울에 이어 12월에는 6개 도시의 해외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곧 발매될 ‘Love Poem’의 수록곡들에 대한 대중들의 호기심을 한껏 끌어 올리는 소식들로 팬들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선공개된 동명의 곡 또한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곧 음원퀸의 귀환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렸다.

한편 아이유와 청하에 이어 레드벨벳 조이, ITZY 유나, 배우 유인나가 3위부터 5위까지에 랭크되었다. 모두의 심장이 두근 캠페인 실시 이후, 배우가 5위 안에 랭크된 것은 유인나가 최초이다.

두근:대결구도 측은 “첫 캠페인 주기가 막바지를 향해 가며 남녀 시즌 모두 참여해 주시는 유저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예정되어 있던 업데이트를 미루더라도 유저들의 쾌적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서버 증설 및 트래픽 관리에 관련된 개발 소스들을 대거 수정하는 등 환경 업그레이드에 힘을 쏟고 있다” 며 "좋은 의미로 진행되는 캠페인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는 것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0

‘모두의 심장이 두근’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우리 모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이상형이, 누군가의 심장도 다시 두근두근 뛰게 만들어 준다’라는 취지에 따라 10개 시즌 단위의 남녀 각각 최종우승자가 선발되며, 해당 우승자들의 이름으로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하여 새 생명을 선물하게 된다.

현재 두근:대결구도에서는 다수결 이상형 월드컵 남녀 시즌이 진행중이며, 시즌별 성적 및 누적 랭킹은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Our Types 256의 약자인 OT256은 룰에 따라 정해진 대진에 맞추어 진행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으로, 다수결로 승자가 정해져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어 우승자를 가린다. 128명의 진출자가 8조로 나뉘어 128강, 64강, 32강, 16강을 치르고 각 조의 우승자들이 이어서 8강, 4강, 결승까지 진행하게 된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