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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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대표팀, 홈 팀 슬로베니아에 3-8 패…4연패

기사입력 2010.04.22 08:53 / 기사수정 2010.04.22 08:53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대표팀이 홈 팀 슬로베니아에 3-8로 패했다.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슬로베니아 루블라냐에서 열린 '2010 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B' 4차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홈 팀 슬로베니아에 3-8로 졌다. 이번 대회 중 가장 큰 점수차 패배다.

이번 패배로 대표팀은 마지막 경기인 크로아티아전에 잔류와 강등을 놓고 싸우게됐다.

1피리어드에만 3골을 허용하며 흔들린 대표팀은 2피리어드에 김우재와 박우상이 골을 넣으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체격과 힘의 차이를 이기지 못한 대표팀은 2피리어드와 3피리어드에 5골을 더 허용해 3-8로 무릎을 꿇었다.

4경기 모두 패하며 4연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역시 4연패 중인 크로아티아와 23일 오후 8시에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이 경기에서 패배한 팀은 디비전 2로 강등된다. 경기 최우수 선수에는 김우재가 선정됐다.

[사진=김우재]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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