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퍼디낸드 "박지성, EPL·맨유의 가장 가치있는 선수"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리오 퍼디낸드가 자신의 SNS를 통해 박지성을 치켜세웠다.

퍼디낸드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지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는 400만 파운드(약 50억 원)에 계약한 프리미어리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가장 가치 있는 선수다"는 글과 함께 박지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둘은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타이거 스트리트 풋볼 토너먼트' 행사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디디에 드록바, 루이스 피구, 호베루트 카를로스 등 레전드들도 함께했다.

박지성과 퍼디낸드는 맨유에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한솥밥을 먹었다. 현재는 은퇴 후 박지성은 축구해설가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퍼디낸드는 축구 전문가로 지내며 맨유와 스포팅 디렉터직을 두고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퍼디낸드 인스타그램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