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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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표도르-이매리 '격투가와 방송인의 만남?'

기사입력 2009.11.23 21:17 / 기사수정 2009.11.23 21:17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지난 12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격투황제 '60억분의 1' 얼음주먹 에밀리안넨코 표도르와 M-1 글로벌 바딤 회장이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비밀리 방문했다.

표도르와 바딤 회장의 이번 방문은 한국의' 대한민국 삼보협회'와 'M-1 글로벌 코리아'의 2010년 M-1 글로벌 프로젝트 건에 의해 방문하게 되었으며, 이들은 한국의 맛과 멋을 즐긴 후, 15일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했다.

출국 당일 아침 9시 30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 21층 로열 스위트 미팅룸에서 '방송인' 이매리와 표도르는 만남을 가졌다.

이매리는 국내의 격투 무대에 직접 방문을 하는 열혈 격투 팬으로 알려져 있다. 이매리는 표도르와 인연이 깊다. 지난 2008년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MFC M-1에서 시작하여 돈독한 우정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표도르가 나온 한국의 드라마인 '내조의 여왕' DVD와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고, 표도르는 함박웃음을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물 전달이 끝난 뒤, 표도르는 이에 보답하고자, 이매리는 직접 준비해온 오픈 핑거 글러브에 사인을 하며, 행복한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다.

[사진=이매리와 표도르 (C)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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