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마츠바라 타격 인스트럭터 초빙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KIA 타이거즈가 타격 집중훈련을 위해 전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타격코치였던 마츠바라 마코토 코치(65)를 타격 인스트럭터로 초빙한다.

KIA 타이거즈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마츠바라 마코토 코치를 초빙, 약 17일간 1군 선수단과 함께하며 타격 기술향상을 위해 집중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마츠바라 마코토 코치는 현역 시절, 4타석 연속 홈런과 14년 연속으로 한 시즌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타자로 평가받았다. 82년부터 요쿄하마에서 타격코치의 첫발을 내딛은 마츠바라 코치는 요미우리, 히로시마를 거쳐 친정팀인 요코하마를 끝으로 2004년도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한편, 마츠바라 마코토 코치는 지난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서도 선수단의 타격 지도를 위해 인스트럭터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