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21기 옥순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17일 21기 옥순은 개인 채널에 "내 친구들도 내돈내산 재등록. 예약하라니까 귀찮다는 ㅋㅋ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옥순과 그의 친구가 강의 예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창이 캡처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옥순은 "방송 나오고 조금 억울한 게 나 진짜 연구하고 열공하고 움직이고, 대구에서 나름 전문적으로 하는 필라테스 열정걸인데 아닌 줄 아는 게 좀 억울하다"면서 "그렇지만 그래도 찾아와 주는 회원님들 덕에 만족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옥순은 지난해 6월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21기에 이어 최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1995년생으로 무용학과 출신의 필라테스 강사인 옥순은 화려한 외모와 스펙으로 남자 출연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으나,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옥순으로부터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계속되는 의혹에 옥순은 직접 개인 채널 댓글을 통해 학교폭력을 부인하며 개명도 입시 때문에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 = 21기 옥순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