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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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애린 "나인뮤지스 완전체 다시 무대 서길" 소감 (복면가왕) [종합]

기사입력 2021.09.05 19: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전 나인뮤지스 이유애린의 정체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빈대떡 신사님 하이 이젠 가왕석과 바이 하세요 하이힐'과 '유리구두처럼 내 몸에 꼭 맞는 가왕석 유리구두'가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유애린은 '유리구두처럼 내 몸에 꼭 맞는 가왕석 유리구두'로 무대에 올랐고, '빈대떡 신사님 하이 이젠 가왕석과 바이 하세요 하이힐'과 걸스데이의 '썸띵(Something)'으로 1라운드 듀엣곡 무대를 꾸몄다.

이유애린은 1라운드에서 탈락했고, 2라운드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헤이즈의 '저 별'을 부르다 가면을 벗었다. 이유애린은 수준급 가창력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랩 실력을 뽐냈다.



이후 김성주는 "혼자서 무대하는 게 오랜만이시라고 한다"라며 물었고, 이유애린은 "12년 만에 처음으로 혼자 서보는 거다. 래퍼로서 7초에서 10초 정도 보여드리다가 풀로 제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팬분들이 엄청 좋아하실 거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는 "투표 결과에 상처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괜찮냐"라며 걱정했다. 앞서 이유애린은 2표를 받아 '빈대떡 신사님 하이 이젠 가왕석과 바이 하세요 하이힐'과 압도적인 표 차이를 기록한 바 있다.

이유애린은 "상처받았다. 두 분이서 저를 뽑아주셔서 제가 따로 인사 한 번 크게 하고 싶다"라며 고백했다.

최성수는 "저다.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렇지 저런 목소리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한다. 두 표를 받았을 때 이유애린 씨가 받은 상처보다 '내 귀가 이상한가?' 싶어서 제가 상처받았다. 두 번째 노래를 듣는 순간 '내가 맞았어' 싶었다"라며 응원했다.
 


김성주는 "복면가왕'을 통해 이루고 싶은 새로운 꿈이 생기셨다고 들었다"라며 질문했다. 이유애린은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 음악이었던 거 같다. 녹음실에서 연습실에서 그때만큼 행복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아직 늦지 않았다 생각하고 다시 음악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와 기회가 된다면 나인뮤지스 멤버들과 함께 완전체로 설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털어놨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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